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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3



‎#1. 2013은 굉장히 돈이 많이 모일 것 같은 그런 해이다. 
오늘 스키3점세트를 조물조물 하다가 구입을 자제하였으며, 스테이크에 쫙쫙 줄 한번 그어보겠다며 Le Creuset 인가뭔가하는 비싼 그릴 철조각 구입도 10분의 고민 끝에 구입을 자제하였다. 올해들어 자제력이 강화된걸 보면 2013년 난 부자될거야.

#2. 2013는 계사년이라지.
화장실갔다가 아나콘다를 보았다. 그것도 오늘 하루 4번이나. 


올해는 뱀의 해가 맞긴 맞는듯







그나저나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는

자꾸 술들이 줄지는 않고 늘어만 간다.


왼쪽부터


1. 大盃 桶五十三号. 純米(준마이)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그런술. 

2. 桂川. 겨울버전. 겨울에 만든 그런 귀한술. 

3. 越乃寒梅!딱히 말이 필요없다. 니혼슈 전국랭킹 2위에 빛나는 그러한 술. 참고: http://www.yukinosake.com/13-00-sakerank.html 

4. 좋아하는 화이트와인 종류인CHABLIS. CLOSERIE DES ALISIERS 란다. 프랑스의 화이트와인 하면 역시 샤블리. 



1번 2번은 둘다 군마현에서 만든 니혼슈이다. 3번은 니이가타. 4번은 프랑스


한번 술서랍장 술들을 정리해봐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