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를 좋아하는 나.
일본 맛집사이트 타베로그 를 보고
평점이 제일 높은 그곳
타마키앙(たまき庵)
그곳에 다녀왔다.
소바를 그다지 싫어하는 후배님께서는
카레우동
쪼올깃 한 면은 물론이거니와
고기가 완전 보드랍다.
소바를 그다지 좋아하는 나는
사라시나가 없는 관계로 토리소바
으아
쥬와리와리와리 완전체다
그냥 소바10할.
소바면 특유의 담담하면서 달달한? 그런맛은 딱 소바십할 느낌.
하지만 소바 십할에도 불구하고 뚝뚝 끊기는게 덜하다?
이것이 면 뽑아내는 실력이란 건가...
씹으면서 느껴지는 입안에 가득 차오는 메밀향이 메밀느낌이
진짜 뭐랄까 울트라 최고
아 역시 십할.
면 참 잘 뽑아낸 그런 느낌.
그리고 적절히 맛을 뒷받침해주는 닭베이스의 국물
진짜 최강이다.
오돌토돌한 껍질의 맛도, 담백한 살코기 맛도 잘 살린 닭고기도 완전 맛있다.
아, 또 느끼고 싶다
다음번엔 꼭 사라시나를 맛볼 수 있었음.
식후경엔 금강산이라
식후경해야지
식당앞에 있는 폭포
그러하다.
자세히 보면
내가 적은 소원이 보일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