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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구모구

모찌모찌

모시모시. 전화를 받았다.

모찌모찌. 모찌를 받았다.


그래 모찌모찌. 네모난 모찌.

사랑과 정성. 그런 기모찌가 담긴 그런 모찌.


하하

다시는 그럴게요.






소중한 모찌를 오븐토스터기에 냉큼 투입하자.












응? 

그대로인거다 ...


전혀 변하지않아












라고 생각하면서 조금조금씩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모찌가 부풀어모찌



그러면서 다음 타이밍을 기다리면 된다.



모찌신령: 이모찌가 네모찌냐?

나: 아니옵니다. 이것은 네모모찌이옵니다.

모찌신령: 솔직하구나. 그래 너에게 모찌시식권을 선사하리다












모찌신령에게 모찌시식권을 선사 받았으니, 

부풀대로 부푼기모찌로 모찌를 오븐토스터기에서 꺼내주자.










뜨거운 곳에서 고생이 많아 탱탱 부은 모찌들














워매











쫙쫙 늘어지는구나


















아흡

완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