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눈도 내렸겠다 날씨도 추워졌다
이럴때 이따금씩 따뜻한 코코아 한잔 핫초코 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초코보다 팥을 좋아하는 나
두발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엄마 나 쬬꼬렛 사줘'' 를 외칠때 ``엄마 나 양갱 사줘''를 외친 철든 5살 어린이가 있었다면
그건 바로 나
겨울엔 코코아보단 단팥죽이지
오시루코는 우리말로 단팥죽이다.
오시코라고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루를 붙여주자.
팥매니아인 내가 추천하는 팥회사
이무라야
다시한번 강조
일본에서 팥 관련해서 뭘 먹고싶다 하면 단연 이무라야
모험이 두렵다 싶으면 이무라야
가까운 슈퍼에서 이무라야를 찾으세요
한자로는 井村屋
팥죽 -> 이무라야
단팥호빵 -> 이무라야
비비빅같은 팥바 -> 이무라야
모든 팥은 이무라야로
이점 업무 참조하시길
마루데 커피믹스
물 110cc를 넣고
휘적휘적
휘적휘적
1분을 기다리면
달콤한 오시루코
코코아보단 얏빠리 남자의 오시루코
그나저나 창밖을 보니 웬 까마귀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