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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구모구

meiji Cacao Chips


초콜릿의 명가 메이지

카카오 칩스라는 초코렛이 새로나왔다


처음보는 과자니 

아무 생각없이 일단 구입


아껴야 잘사는건 알지만, 새로운 식감이란 저 무지개색 글자에 끌려 살 수밖에 없었다.


파란색 新 

보라색 食 

자주색 感


아니 과연 어떤 느낌이길래 











일단 돈을 냈으니 냉큼 까보자

역시 과자의 명가답게 포장도 참 뜯기 쉬울지어다

손가락만 갖다대도 막 톡톡 터지면서 까지는 느낌


첫날밤 새색시처럼 부끄러워하며 드러낸 과자의 표면은 마치 

악어등껍질. 오돌도돌한 느낌이다.










크러쉬 아몬드 그러니까 아몬드를 잘 갈아넣어서, 노릇노릇 잘 구워낸 초코렛 = 카카오칩스


손으로 잡아도 녹지 않는게 큰 장점이다. 

에이 정말 하며 손으로 꾹꾹꾹 눌러봐도 안녹음. 진짜임. 안녹음.

녹는거 실은 요즘엔 신경 안썼었는데 진짜 좋은거더라. 

손으로 잡으면 손가락을 빨아야 하는 초콜렛을 먹어보고나서 깨달음


손가락에 묻은 초콜렛을 쪼오옥 빠는 행위. 소개팅에선 절대로 해선 안될 행동이니, 

이점 업무 참조하시길.










티슈위에 올려놓고 오돌토돌한 자세로 한컷


입에 넣는 순간엔 단단함이 느껴지지만,

이상하게 씹으면 오도도독 하면서 쪼개지며 입안에 녹아드는데 절대로 딱딱하지 않다


그 입안에서 쪼개지는 느낌이 참 특이한 녀석

씹는 느낌은 특이하며 좋지만, 맛은 괜찮다.


씹다보면 마지막쯤에 막 뛰쳐나오는 다진 아몬드들이 포인트.

아몬드의 고소한 고맛도 함께 뛰쳐나온다 

초콜렛의 당도도 참으로 적당하다. 사알짝 쓰큼한 맛이 나기도.



맛 괜찮고, 입안에서 쪼개지는 식감은 정말 특이하니 

일본 거주하시거나 출장 있으신분은 가까운 편의점에 문의하세요

일본 편의점들은 이점 업무참조하시길.











다음엔 메이지 상자초콜렛들을 비교 분석해봐야겠다

난 롯데보다 메이지가 끌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