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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구모구

오방떡 밤맛


좋아 할로윈엔 이거다 하면서 냉큼 달려갔으나



























잭오랜턴빵 품절...


이건모김건모 

내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

내가 누구냐 

말해봐

그래 내이름은 준영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포기를 모르는 남자. 잭오랜턴빵은 비록 손에 넣지 못했지만 무라도 뽑았으면 칼이라도 썰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보름달기념 오방떡 구입

여기다가 눈코입만 박아넣으면 나도 잭오랜턴?


이쑤시개 가지고 시도해 보려고 했으나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 했다.


암암 난 착한아저씨니까












오방떡.

오방맞은 이름처럼 그 두께가 마치 안젤리나졸리 입술만큼 두껍다

섹시한 두께. 오빤 딱 내스타일.

아흡아흡







 





까보면 이렇게 똻

원랜 팥이지만, 지금은 밤이니까 밤 똻

미안해요 똻

다신 그럴게요 똻













오매 잘익은거

그냥 딱 잘 벌어진 밤 느낌















베어무는 순간 내 입안에선 몽블랑이 느껴졌다능












그리고 이유없이 구입한 게살초밥













얹혀있는 연어알이 입안에서 톡톡

















오이는 아그작아그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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