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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구모구

목동 사랑방손칼국수

면류를 좋아하는 나
한국에 들르면 꼭 먹는게 있는데

그것은 칼국수.


운이 좋게도 집근처에 굉장히 칼국수를 잘 뽑아내는 칼국수집이 있으니

들르지 아니할 수 없다.




그래서 옴.


손칼국수+수제비 섞어서 & 팥칼국수 를 주문했다.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므로, 간을 좀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손칼국수라는 가게 이름에서 감을 잡을 수 있겠지만

이집의 특징은 손으로 한땀한땀 직접 면과 수제비를 만든다는 것

그리고 사진찍기 좋게 데코를 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 있겠다.




칼국수

직접 찍어보니 참 사진찍기 어려운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





이것이 팥칼국수

사진찍기 참 어렵다


팥을 곱게 갈아만든 국물이

너무 맛있는거

팥죽을 폭풍흡입 후루룩후루룩
















면도 함께 흡입

후룩후룩 후루루룩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면발이 뭐랄까

부.... 부드럽다?



면이 얇은건지

손칼국수라서 그런건지

왠진 모르겠다

부드럽다

이맛은 가히 지구최고











설탕도 놓여져 있

호기심 강한 나는 설탕도 조금 투척


딱 맛있는죽집의 단팥죽맛

취향에 따라 투척하면 될듯









그리고

칼국수수제비 MIX

스프는 바지락베이스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칼국수사진











칼국수 면발에서 받은 감동은 아까와 같은데,

이거 수제비가 물건이다

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말 맛있다


뭐랄까 질긴 고기만 먹다가, A++++등급 등심을 먹은 느낌이랄까

부드러운거다






맛있는거 먹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의 NG샷

뭔가 지저분하게 나온것같아서 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