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또를 좋아하는 나

그래서 브리또가 먹고싶어서 멕시코 요리집에 갔다


그랬더니 아 이건

대기시간 1시간 30분




이걸 어떻게 기다려....




브리또주세요

현기증날것같아..


그래도 사람이 많으니 뭔가 엄청 맛있겠구나 하며 기대치는 커져만 가는데...







그래서 이름 올려놓고 식당에서 나와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분식점에 들어갔다.

분식점에 들어가서는 아저씨를 바로 콜해서






고기만두 똻









김치만두 똻







정말 그냥 허기진것만 잠시 달래야지 하고 들어간건데....

이 만두들이 엄청 맛있다

진짜 맛있다


브리또를 먹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 한켠에서 나를 괴롭히는데 에라 모르겠다 만두 추가를 해버림













그렇게 요기를 하고

배가 좀 부른 상태로 멕시코요리집 입성




저기요 콜 하고

이것저것 주문하는데,


홀에 계시는 분들이 메뉴 되물어주는데 와 이게 이태원이구나 싶었다.

영어 다들 자연스러우신듯










그렇게 시킨건 나쵸 그리고 찍어먹는 뚝배기치즈









그리고 마르가리타










마지막으로 이집에서 추천 한다는 김치 불고기 감자









뭐랄까, 나쵸는 교정장치를 한 내가 먹기에는  너무 딱딱했고 딱히 고소한 맛도 덜했던것 같다.

아니다 걍 별로 맛있는 나쵸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맛에는 잘 안맞는 느낌.

마약같은 버클리 라부리따(La Burrita) 칩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그게 진짜 뭔가 주섬주섬 먹으면 고소한게 맛있었는데...



감자도 김치 불고기 이런거 다 필요없고 감자가 맛이 있었어야 하는데 감자가 좀 딱딱해서 별로였다.

감자튀김이 딱딱하면 안되지...



이태원이라는 동네 특성인지 종업원분들도 영어가 더 편하단 느낌을 받음.

그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좋은건 알겠는데 음식 좀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다음에 감자는 됐고 부리또 먹어봐야지 그건 맛있을거다.


근데 만두가 진짜 맛있었음.

가격도 멕시코 요리집보다 1/3 정도로 싼데 진짜 맛있었다.

고기만두는 물론이고, 묘한 중독성을 주는 그 김치만두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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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영 joonn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