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등과 어깨에 통증이 왔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반복되기 떄문에,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이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 아니던가
그래서 역사책을 뒤지다보니
기원전 47년 Zela 의 싸움 끝에 승리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Veni, vidi, vici''
(왔노라 보았노라 샀노라)
통증은 와버렸고, 트랙볼을 봐버렸고,
그렇게 산 트랙볼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상자 안에 상자
열어보니 트랙볼이 떡하니!!!!
아름다운 자태
뭔가 색감에 있어서의 고급스러움은
상상보다 살짝 위에 있다
펄이 살짝 들어간 이 물건은
완전 고급스러워
딱 나에게 어울린다
오오오 볼이 쏘옥 하고 빠진다
딱히 뭐 잡아주거나 그러지 않는다
뒤집으면 그냥 바닥에 떨어지니
이점 부디 주의하시길
그리고 우리는 USB 케이블의 퀄리티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구부러지기도 잘 구부러지고
완전 좋은 그런 케이블 탑재
확실히 좋은놈은 선까지 좋은가보다
이런 디테일 너무 좋다
공없는 트랙볼은
앙꼬없는 찐빵
저 두군데 큰 구멍에서 공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듯 싶다.
딱 자유도 2개 그런거다
그리고 조그마한 세 점은 공이 잘 굴러가도록 해 주는 그런건가
이 사진에 별다른 의미는 없지만
스티로폼 떼기전에 왠지 찍어줘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뒷면
빼꼼히 모습을 살짝 드러내는 그러한 공
지금도 쓰고있고 30분정도 경과한 것 같다
인터넷 서핑이나 서류작업은 아무런 문제 없이 적응 했으나
문제는 솔리드웍스 같은 캐드, 3D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세한 사용기는 좀 더 써보고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업무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