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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구모구

홋까홋까테

주말에 배고프고 먹을건 없어서 백만년만에 홋까홋까테(ほっかほっか亭)에 갔다

근데 홋까홋까테가 이름이 바뀌어 있는거다.

엉? 홋또못또(Hotto Motto) 


살짜콤 알아보니 원래 홋까홋까테로 일심동체였지만

경영상의 다툼으로 분리되어 나와 홋까홋까테vs홋또못또 이렇게 된듯 싶다. 


여하튼 우리동네는 이것또 저것또 홋또 못또인거다




역시나 혹시나 노리벤이 가장 무난하나 싶었지만

튀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

치킨남밤벤또를 주문했다











아아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타르타르 소스













우아

한개도 안어울리는 파스타


뭐 이건 튀김이 겉은 바삭하니 속은 촉촉한게 이상한 느낌



아마즈타레가 맛있었는데, (달달새콤소스) 

그걸 못찍은게 방금 생각났다.













아무튼 

그렇게 바삭바삭하고 촉촉했던 치킨들은 사라져만 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그다지 튀김을 안좋아하지 아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