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번째 주문이다 , 봉골레 하나''

로 유명한 드라마 '파스타' 


나도 성대모사를 해보려 열심히 노력해 보았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무튼 그 드라마 파스타가 방영중일때, 

드라마 홈페이지에 레시피가 올라왔었다는 

성대모사는 못하지만, 파스타는 따라만들겠다는 

그렇다능





자 재료


스파게티 90g

휘핑 크림 100g

노른자 1개

파마산 15g

베이컨 100g

올리브오일

후추



라고 써있지만,


왠지 오늘은 두꺼운 면을 먹고싶으니 스파게티를 페투치니로 변경

버섯이랑 양파가 뭔가 남아도니 버섯양파 추가

베이컨은 살찔 것 같으니 50g으로 베이컨감축


으로 재료를 변경하였다.







일단 초심자이므로

소스를 만들어 놓기로 결정. 크림소스부터 준비해놓자

엄청간단함. 휘핑크림+계란노른자+치즈


일단 요리에 앞서 손을 깨끗이 씻고



계란에서 노른자 분리할땐 껍데기를 활용해서 이엉차 이엉차

이껍질에서 저껍질로 저껍질에서 이껍질로 번갈아가며 노른자를 옮기다 보면, 어느덧 흰자는 사라집니다.


흰자는 모아뒀다가 나중에 후라이 해먹어야지











휘핑크림 원액에 노른자 투척

뭔가 휘핑크림은 저번에 발사믹 소스 만들고 남은건데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적당히 부었다











잘 모르겠지만, 휘핑크림의 양이 중요한 이유는 색깔이 결정나기 때문이 아닐까


계란노른자는 1개로 일정한 상태에서, 휘핑크림의 양이 바뀌므로, 휘핑크림의 양에 의해 색이 결정된다.

누리끼리한 까르보나라를 생각한다면 휘핑크림을 적당히 조금 넣고, 새뽀얀 까르보나라를 먹고싶다면 듬뿍 넣어주자






뭔가 희멀건 듯 하지만 그냥 패스










더 섞다보니 우왕 누리끼리

까르보나라를 먹어본지 오래되어 어떤 색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그냥 패스











여기서 치즈를 훅훅 뿌려준다

PARMERSAN 이라고 큼직하게 써있는 그 초록색 냄새치즈는 없으므로

대충 집에있는 가루치즈로 대체


아마 비슷한 성분이겠지









아 뭔가 많이 넣은 것 같다 -_-
















에라 모르겠다 휘적휘적 

이렇게 크림소스 준비 끝














물에 소금을 왕창왕창 넣고 (소금의 양은 경험임. 적당량의 소금을 넣어 간이 잘 밴 면을 만들었을 경우, 정말 뻥안치고 면만 먹어도 맛있음) 면을 삶자





스파게티면을 삶을경우에는,  면들끼리 들러붙지 말라는 마음을 담아 올리브오일을 적정량 넣어주자. 

10방울 정도면 되는듯? 설거지가 귀찮아 질 것 같으면 오일을 넣지 말자. 


오늘은 안꼬이게 생긴 면을 삶아서 안 넣었지만.






자. 페투치니 봉다리에 7min 이라고 써 있으니,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7분


크림 소스는 만들어 두었으니 여유 여유








베이컨은 이정도로 썰어서

베이컨 씹는 즐거움을 잘 살려내자. 쫄깃쫄깃 맛좋은 베이컨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휘리릭 두르고









버섯양파넣고 볶볶















베이컨도 넣어주고 볶볶

원본에는 치킨타올로 베이컨 기름 닦아주라고 써있는데, 

뭔가 버섯이랑 양파를 넣어서 그런지 기름이 잘 안보임


그냥 패스










그리고 남는 화이트와인이 있으면 후람베를 해주라고 했지만,

난 레드와인밖에 없어

나빠












굴하지 않고 와인을 투척











자글자글

뭔가 이런게 후람베인가? 싶기도 함

뭔가 강렬한 그런게 없....


불이 약한가









왜 화이트와인이 써있었는지 알았다.

레드와인으로 하면 색이 변함


아 놔....











하지만 그대로 면 투척












베이컨 양파 버섯들과 같이 볶아준다















후추를 투하하여 간을 좀 해준다

재채기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
















적당히 됐다 싶을때 만들어 놓은 크림소스를 들이붓자









뭔가 색이 너무 누리끼리한 것 같아 뒤늦게 휘핑크림 추가













잽싸게 휘적휘적 해주자














너무 오래 휘적휘적하면 노른자들이 기어나오므로

잽싸게 보끄보끄 해주자


노른자가 분리되면 맛도 거시기해지지만, 생김새도 거시기해짐


경험해 보면 안다









그릇에 옮기면 완성














아 맞다 그릇에 옮기기전에 한번 더 후추로 간 맞춰야 하는데 까먹음..

그래서 나중에 넣어줌..










만들고 보니 면이 좀 많다 -_-


그리고 면을 더 삶을껄 그랬나... 

그리고 기분상 스파게티로 했었을 때가 더 맛났던 듯.


아아아아

뭔가 실패



그냥 이것저것 내맘대로 바꾸지 말고

레시피가 시키는대로 할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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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영 joonn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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